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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조정식 "내주 '재난지원금 추경안' 심사…4월중 처리·5월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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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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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7조6000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다음주 중 심사하고, 이달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소득 하위 70%이하 가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2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브리핑을 갖고 "정부가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 처리될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금주중 여야 합의를 통해 내주 추경안을 심사하고 4월 중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통합당 등 야당 역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동의하고 있는 만큼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정건전성 등 정부의 지출여력과 관련해선 "정부안에 국채 발행없이 충당하는 방안으로 마련되고 있다"면서 "필요하면 추가 지출, 국채 발행 등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감안하면서 재정건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시점을 묻는 질문에 "4월 중 원포인트로 본회의에서 처리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처리되면 5월에 신속하게 지급될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추가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계획과 관련해선 "아직 2차 추경안 심의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3차 추경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른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상황을을)예단할수 없다"이라면서 "상황을 지켜보면서 향후3차 추경이 필요할 경우 그 역시 검토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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