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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16일부터 '홈술족'을 위한 가정용 '테팔 비어텐더'를 국내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비어텐더는 호환 맥주통(Keg, 케그)을 넣고, 튜브로 연결, 220V 전원을 사용하는 맥주 냉장고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팔 비어텐더V'는 그동안 해외직구로만 판매되었던 상품을 테팔 본사를 통해 국내 규격에 맞춰 수입, 이마트가 단독 판매하는 상품이다.
'테팔 비어텐더'는 생맥주의 가장 맛있는 온도 4℃를 지속 유지시켜주고, 맥주통의 압력을 최대 30일간 지켜 맛을 유지한다. 45°로 잔을 기울여 맥주를 따르면 풍부한 거품이 생성되어 집에서도 갓 나온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마트는 이날부터 2주일간 '테팔 비어텐더'를 12만4000원에 판매하며, 맥주통과 동시 구매시 2만5000원을 할인한다. 비어텐더와 호환되는 5ℓ 맥주통은 하이네켄, 에델바이스, 타이거 3개 브랜드를 3만3000원에 준비했고, 250cc 기준 약 20잔 용량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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