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검찰, '라임 사태' 관련 전직 청와대 행정관 체포

아시아투데이 우종운
원문보기

검찰, '라임 사태' 관련 전직 청와대 행정관 체포

속보
경찰,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73명 전원 구속영장 신청


아시아투데이 우종운 기자 = 검찰이 1조6000억원 규모의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건인 ‘라임 사태’와 관련된 김모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46)을 체포했다. 또한 검찰은 김 전 행정관의 업무용 컴퓨터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김 전 행정관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죄와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금융감독원 소속인 김 전 행정관은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할 당시 라임 사태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행정관은 또 금감원이 지난해 4월 작성한 라임 관련 사전 조사서를 청와대로 유출한 의혹도 받고 있다.

김 전 행정관은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 및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친분이 있다.

김 전 행정관은 김 전 회장과 고향 친구로, 김 전 회장이 김 전 행정관을 이 전 부사장에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김 전 행정관에게 수백만원 한도의 법인카드를 주거나 김 전 행정관의 동생을 스타모빌리티 사외이사 자리에 앉히는 등 특별하게 관리했다.

한편 금감원은 김 전 행정관의 복귀 이후 정상적 직무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지난달 26일 김 전 행정관을 보직에서 해임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