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내달 12일까지 접수
총 1억 2000만원 장학금 및 상금 수여
주최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다수 학생들이 연습 공간이 없다는 어려움과 창작 활동을 해나가기 어렵다는 점을 집작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수 기간을 한 달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춘열전 출사표’는 젊은 국악인 발굴 및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장학 부분과 경연 부분으로 나눠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국악인들에게 장학 및 경연 부분 각 6000만원 등 총 1억 2000만원의 장학금 및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서 개최하는 ‘제6회 흥 페스티벌’과 폴란드 음악축제 ‘에스노포트 포즈난 페스티벌’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장학 부문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12인을 선발해 장학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경연 부분은 총 세 차례 심사를 거친다. 최종 본선 경연은 오는 8월 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이뤄진다. 본선에 오른 8팀에게 대상 2000만원, 금상 1000만원 등 차등적으로 상금을 수여한다.
‘제5회 청춘열전 출사표’ 총감독을 맡은 김주홍 노름마치예술단 예술감독은 “‘이번 ’청춘열전 출사표‘가 젊은 국악인들에게 국내외적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5회 청춘열전 출사표’ 공식 홈페이지, 롯데 장학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나우팬 엔터테인먼트(NOWPAN ENT.)로 하면 된다.
‘제5회 청춘열전 출사표’ 포스터(사진=노름마치예술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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