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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월호 인양 그 후는

"웃고 싶지만 웃음은 잠시" 세월호 추모 나선 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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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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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영화 '블랙 가스펠' 배우 정준 인터뷰 /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배우 정준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추모의 뜻을 밝혔다.

정준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화 '유령선' 포스터와 함께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위한 희생자 추모글을 올렸다.

그는 "웃고 싶으나 웃음은 잠시, 아직도 아파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잊지 않겠습니다 힘내세요"라며 "지겹다고요? 더더욱 기억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지요"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웃고 싶지만 세월호를 기억하며 추모하자는 의미로 읽힌다.

영화 유령선은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선박자동식별장치)에 관한 진실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다.

한편 정준은 최근 SNS에서 자신의 소신과 생각을 밝히는 등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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