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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민주·시민, 21대 총선 180석 확보…'슈퍼여당' 탄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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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민주화 이후 전례없이 국회 5분의3 차지…선진화법 사실상 의미없어

민주당 163석+시민당 17석…통합당 103석 '개헌저지' 턱걸이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민심이 여당에 압도적 승리를 몰아주며 국회 전체의석(300석)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의 '슈퍼여당'이 탄생하게 됐다.

전국 개표율 99.3%를 기록한 16일 오전 6시 22분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단독으로 180석의 의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개헌저지선인 100석보다 3석 많은 103석 확보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