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6시 기준 지역별 정당 우세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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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만 163석을 얻어 단독 과반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뒀다. 범여권 군소정당 의석수까지 합치면 최대 180석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평균 개표율이 99.57%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은 지역구 163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은 84곳에서, 정의당은 1곳에서 의석을 확보했다.
민주당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미래통합당을 압도하며 승기를 잡았다. 호남에서는 1곳을 제외한 27개 의석을 가져갔고, 대전에서는 7곳 모두를 독식했다.
지역구에서 84석을 얻은 통합당은 텃밭으로 분류되는 영남에서 선전했지만 그외 지역에서는 민주당에 밀려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예상 의석수인 19석을 합치면 103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당은 경기 고양갑에서 당선된 심상정 대표와 비례대표 5석 등 모두 6석을 확보할 전망이다. 무소속 후보들은 총 5곳에서 의석을 가져갔다.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3석씩 나눠가질 것으로 보인다. 민생당은 지역구와 비례 모두에서 한석도 얻지 못해 원외정당으로 몰락할 위기에 처했다.
다음은 지역별 정당 현황.
※지역별 정당 현황
서울 - 민주 41 통합 8
인천 - 민주 11 통합 1 무소속 1
경기 - 민주 51 통합 7 정의 1
광주 - 민주 8
대전 - 민주 7
세종 - 민주 2
부산 - 민주 3 통합 15
대구 - 통합 11 무소속 1
경북 - 통합 13
경남 - 통합 12 민주 3 무소속 1
전북 - 민주 9 무소속 1
전남 - 민주 10
울산 - 통합 5 민주 1
강원 - 민주 3 통합 4 무소속 1
충북 - 민주 5 통합 3
충남 - 민주 6 통합 5
제주 - 민주 3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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