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수진 "통합당 '막말' 논란에 보수 결집"···나경원 "제가 민주당에 가장 무서운 사람"

서울경제 김경훈 기자
원문보기

이수진 "통합당 '막말' 논란에 보수 결집"···나경원 "제가 민주당에 가장 무서운 사람"

속보
경찰,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73명 전원 구속영장 신청


제21대 총선 ‘빅매치’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과 맞대결을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수진 전 부장판사가 “미래통합당 막말 논란이 오히려 보수 지지층을 결속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상대 후보 지지자들이 결집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개헌저지선인 100석을 지켜달라는 (미래통합당의) ‘엄살’이 보수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동작을 지역은 우리공화당 후보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사퇴까지 했다. 이번 동작을 지역 선거는 저와 상대 후보의 사실상 1대1대결”이라고 전제한 뒤 “싸움만 하고 막말하는 상대 후보를 싫어하는 모든 분이 힘을 모아주셔야 승리할 수 있다”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어 “코로나19와 싸워서 이기려면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셔야 한다”며 “저 이수진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후보 역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지를 호소했다. 나 후보는 “지금의 민주당은 과거의 민주당과 다르다”며 “김대중의 서민, 노무현의 원칙, 김근태의 민주도 없다. 지금 민주당은 586 핵심 운동권 세력이 만든 자유가 삭제된 대한민국을 만들려 한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나 후보는 “민주당이 나경원 죽이기에 나섰다”면서 “저 나경원이 가장 그들에게 아픈 사람, 무서운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나 후보는 “문재인 정권을 제대로 견제해서 우리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미래통합당 개혁을 할 수 있는 사람. 저 나경원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부연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