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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민생당 "거대 양당 비례정당 1·2위하면 해외토픽감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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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김정훈 선대위 대변인 논평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민생당이 14일 “두 거대정당의 위성정당이 비례 1,2위를 한다면 해외토픽감 망신”이라고 비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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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민생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민주주의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일들이 일어나는 정치 퇴행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촛불을 들어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을 몰아냈던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정치의식이 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이라 불리는 비례위성정당 때문에 동유럽의 알바니아나 아프리카의 레소토의 수준으로 격하됐다”며 “독일 같은 정치 선진국이라면 감히 저지르지 못할 파렴치한 행위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라는 양대 적폐 세력들의 야바위 행위로 정치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이라는 해괴망측한 위성정당을 심판하지 않는다면 낮은 정치의식의 소유자로 전 세계적인 망신을 당할 것”이라며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두 거대 비례위성정당을 퇴출시켜 민족적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처음에 위성정당을 만든다는 말을 대부분 엄포로 생각했다”며 “최소한 정치적 도의는 지켜줄 것으로 믿었는데 그런 최소한의 기대도 저버리고 페이퍼컴퍼니와 같은 사기꾼 정당이 생겨난 것이다. 전대미문의 막장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는 두 비례위성정당을 심판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은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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