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행복마을학교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
세월호 참사 4주기인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외벽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강진형 기자 aymsd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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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지역 배움터인 '행복마을학교'가 16일 세월호 6주기를 기억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모아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나눔 행사는 오는 16일과 20~24일 오후 2~5시 창원시 지혜의바다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나눔 물품은 세월호 기억 물품인 팔찌와 배지, 1인당 필터 3장이 포함된 면 마스크 1장과 집에서 할 수 있는 문화체험 키트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행복마을학교 청소년자치위원회가 세월호 기억 물품과 현수막을, 마을 교사들은 행복 꾸러미와 마스크를 준비했다.
행사에 참가한 마을 교사는 "밖에서 뛰어놀지 못해 답답해 하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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