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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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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재단, 경기대 공학대학원 '블록체인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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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실버시대 맞춤 복지'를 추구하는 비엘(BL)재단(신태식 파운더)은 국내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대학교 공학대학원과 협력해 '블록체인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만들어진 블록체인 최고경영자 과정은 리버스거래소인 플랫타익스체인지를 통해 상장과 거래가 이뤄지는 리버스재단을 주 내용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교육 과정이다.

최근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며 학계에서도 다양한 학과를 개설하고 있으나, 리버스재단과 관련한 교육 과정은 없는 실정이다.

경기대 공학대학원은 리버스재단 업계를 선도하는 비엘재단과 관련 정보와 보유 기술을 공유하고, 블록체인 흐름에 맞는 차별화된 강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 생태계 '플랫타'의 일원인 비엘재단의 다양한 경험이 경기대의 우수한 시스템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비엘을 비롯해 플랫타, 밋토큰 등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새로운 행보로 주목받는 업체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가상자산 거래소인 플랫타익스체인지의 최현섭 의장, 뉴욕 소재 국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마트의 피터 킹 한국지사장, 블록체인 개발전문사 블랍스의 김민우 대표, 리버스재단 전문 컨설팅사 밋토큰의 대표와 실무자 등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교육 내용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탐구와 고찰, 리버스재단의 프로젝트 방법 및 케이스 스터디, 암호화폐 회계처리 실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특강, 암호화폐 월렛(Wallet)과 댑(Dapp)에 대한 이해 등 암호화폐 발행 실습으로 구성됐다.

원서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과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블록체인 최고경영자 과정은 오는 5월 7일 개강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대 공학대학원 블록체인 최고경영자 과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엘재단 신태식 파운더는 "가상자산 업계의 부정적 이미지를 타파하고 현실에 맞는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가상자산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자 한다"며 "내로라하는 업계 실무 강사진들을 통해 21세기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장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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