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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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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블록체인 게임뉴스]CBT 시작한 파이브스타즈, 제가 한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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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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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기대작 파이브스타즈(Fivestars)의 클로즈베타(CBT)가 13일 시작됐습니다. 서버가 열리자마자 접속이 폭주해 한동안 입장이 불가능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일단 한 번쯤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CBT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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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간단해진 지갑 생성
가장 인상 깊은 점은 암호화폐 지갑 생성 단계가 굉장히 간단해졌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블록체인 게임을 즐기고자 했던 유저는 메타마스크를 설치하는 단계에서부터 막혔습니다. 이른바 ‘통곡의 벽’이었죠. 파이브스타즈는 일반 ID와 PW를 만들듯 유저에게 개인키를 생성해줍니다. 분명히 쉽고 편해졌지만, 유저가 개인키를 어떻게 보관할지 걱정이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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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블록체인’스럽지 않은 블록체인 게임
전반적인 게임 분위기는 ‘블록체인’스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아시다시피 블록체인 게임은 느리고, 어렵고, 번거롭습니다. 파이브스타즈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모바일 MMORPG와 유사했습니다. 게임에 처음 입장하면 △기초전투 △파티편성 △아이템 강화 순으로 튜토리얼이 진행됩니다. 초보자 교육 같은 거죠. 늘 스마트폰 게임을 즐겼던 기자에겐 매우 편안한 접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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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기대되는 경매장 기능
지난 7일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재화 ‘미네랄(MNR)‘이 코인원 거래소에 상장됐습니다. 암호화폐의 일종인 MNR 토큰은 게임 속 경매장 기능을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잠겨있습니다. 내가 구하지 못한 고성능 아이템을 MNR로 거래하고, 사용이 끝나면 판매하는 거죠. 이는 기존 모바일 게임에 없었던 새로운 문법입니다. 경매장 기능이 어떤 모습으로 활성화될지 기대됩니다./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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