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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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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 격리 이후 블록체인 게임 유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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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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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블록체인 게임의 트래픽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자가격리로 인해 각종 온라인 플랫폼 트래픽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수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이싱 블록체인 게임 워라이더(War Riders)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게임 평균 이용 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유저도 70%가량 증가했다. 이에 발맞춰 워라이더는 지난 3월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 게임에서도 사용자가 급증했다. 세바스찬 보르제(Savastian Borget) 블록체인 게임 얼라이언스 회장은 “새로운 유저가 메타버스 장르 게임 안에서 서로 만나 교제하고 있다”며 “게이머들이 가상현실에서 행사를 주최하고,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멋진 경험”이라고 말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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