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 청사(사진=박요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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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 휴대전화를 넣고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위반한 혐의로 A(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말 광주 북구 한 상점에서 구두에 휴대전화를 넣고 여성의 신체를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에 앞서 자신의 발보다 큰 구두를 마련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행동이 수상하다고 여긴 피해자는 A씨의 구두에서 구멍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범행 현장에서 도주한 이후 80여 개의 CCTV 영상을 분석해 검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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