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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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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총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표심 향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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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총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표심 향배는?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 단위 선거의 동시간대와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핵심 승부처인 수도권을 일제히 공략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질문 1>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지방선거 이후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9대 대통령 선거 때보다도 높은 수치인데요. 코로나19 상황이라 오히려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렇게 높은 추세를 보이는 건 어떤 요인 때문일까요?

<질문 2> 역대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은 최종투표율과 승패의 주요 지표가 돼 온 만큼 여야는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사전투표율이 높아진 것만으로 특정 정당에 대한 유불리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앞서 통합당이 'n번방' 사건 폭로를 띄웠다가 와전됐다며 없던 일로 입장을 바꿨는데요. 오늘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황 대표를 만나 "'쓸데없는 소리 말아달라'고 지시하라"며 입단속에 나섰습니다. 아무래도 역풍을 고려한 조치로 봐야겠죠?

<질문 4> 선거를 며칠 앞두고 대형 이슈가 불거졌던 과거 사례들을 보면, 주로 추격하는 쪽에서 제기한 대형 의혹이 오히려 역풍을 불러왔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그렇다면 남은 기간 민심을 뒤흔들 변수는 무엇이 남았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5> 김 위원장은 차명진 후보에 대해 당 윤리위가 제명이 아닌 '탈당 권유' 처분을 내린 데 대해서도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습니다. 탈당 권유는 10일 이내에 자진 탈당하지 않으면 자동 제명되지만, 총선이 얼마 안 남아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질문 6> 이에 따라 김종인 위원장과 황교안 대표는 차 후보에 대해 더이상 통합당 후보 아니라며 선 긋기에 나섰는데요. 싸늘한 중도층 민심을 돌리는데 효과가 있으리라 보십니까? 이번 사태,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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