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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트 그린트 조지아 그룸 / 사진=영화 해리포터, 앵거스쏭스 |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론 위즐리 역을 맡았던 배우 루퍼트 그린트가 아빠가 된다.
10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루퍼트 그린트의 연인 조지아 그룸이 임신을 했다. 두 사람의 관계자는 외신을 통해 "두 사람이 임신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흥분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루퍼트 그린트와 조지아 그룸은 2011년부터 약 10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 2015년 한 차례 결별을 맞았던 두 사람은 재결합했고 이제 곧 한 아이의 부모가 된다.
루퍼트 그린트는 1988년생으로 나이는 31살이다. 그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또한 그는 '체리밤' '와일드타겟' '대공습' '찰리 컨트리맨' '문워커스' '장난감이 살아있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조지아 그룸은 1992년생으로 28살이다. 2006년 영화 '런던에서 브라이튼까지'를 통해 데뷔한 그는 '더 커티지' '고스트 패밀리' '더블 데이트 대소동'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앵거스쏭스'에서 조지아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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