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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학교마다 다른 '온라인 출결 관리'…불만 터진 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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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료도 천차만별

<앵커>

고3과 중3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을 한 지 이틀째였습니다. 다행히 어제(9일) 같은 접속 오류는 없었는데, 그래도 더 많은 학생들 개학을 맞기 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는 많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교육부는 원칙상 학생들의 출석과 결석 관리를 온라인 수업 당일 하도록 했지만, 상황에 따라 일주일 안에 사후 출석을 할 수 있게 예외를 뒀습니다.

때문에 내신과 직결된 출결 관리가 학교마다 다르게 적용돼,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외국어고 3학년 : 일주일(안에 출석체크) 하는 거는 저는 이해가 안 가는 거는 맞긴 해요. 원래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그거는 좀 불합리한 것 같기는 해요.]


학습 자료의 질도 교사의 역량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입시를 앞둔 고3 학생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