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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휘성이 투약한 '제2의 프로포폴', SNS서 버젓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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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 휘성이 약물을 투약했다가 쓰러진 일이 최근 두 차례나 있었습니다. 그 약물은 에토미데이트라는 수면 마취제였습니다. 그런데 의사 처방이 있어야만 구할 수 있는 그 약물이 인터넷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과 함께 차에 오르는 가수 휘성.

지난달 31일, 수면 마취제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입니다.


에토미데이트는 의사 처방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전문의약품인데, 휘성은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에토미데이트는 마약류로 분류되지 않아 약을 산 휘성은 처벌받지 않았고, 판 남성만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프로포폴과 비슷한 효과를 내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데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