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수형 특파원, 미국 경제도 짚어보지요. 코로나19로 받은 충격이 큰데 미국 실업자 수가 계속 가파르게 늘고 있지요?
<기자>
일자리를 잃었으니 실업수당을 달라는 청구 건수가 벌써 3주째 계속 폭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3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살펴보면 그 짧은 기간 1천7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자택 대피 중이고 상점도 거의 다 문을 닫았으니 실업 대란은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플로리다에서는 너무 많은 사람이 온라인 신청에 몰려 서버가 다운되자 수많은 실업자들이 종이 신청서를 받으려 긴 줄을 늘어섰고요, 텍사스주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푸드뱅크 앞에 대기 차량이 길게 늘어서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김수형 특파원, 미국 경제도 짚어보지요. 코로나19로 받은 충격이 큰데 미국 실업자 수가 계속 가파르게 늘고 있지요?
<기자>
일자리를 잃었으니 실업수당을 달라는 청구 건수가 벌써 3주째 계속 폭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3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살펴보면 그 짧은 기간 1천7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자택 대피 중이고 상점도 거의 다 문을 닫았으니 실업 대란은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플로리다에서는 너무 많은 사람이 온라인 신청에 몰려 서버가 다운되자 수많은 실업자들이 종이 신청서를 받으려 긴 줄을 늘어섰고요, 텍사스주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푸드뱅크 앞에 대기 차량이 길게 늘어서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