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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자가격리자도 투표 가능…5시 50분까지 투표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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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 유권자 가운데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사람도 다음 주 수요일 투표할 수 있게 됐습니다. SBS 취재 결과, 투표가 끝나기 직전인 오후 5시 50분에 그 격리자들을 투표장에 오게 한 뒤에 따로 투표하도록 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문제는 없을지, 자세한 내용은 전병남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정부는 '자가격리'라는 방역 원칙이 훼손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자가격리된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보건복지부 차관 : 일반적인 유권자들과는 동선이나 시간대를 분리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여러 가지 조치들이 수반될 예정입니다.]


SBS 취재 결과, 정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의향이 있는 자가격리 유권자를 투표 종료 10분 전인 오후 5시 50분까지 투표장에 도착하게 한 뒤, 따로 투표하게 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