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SBS 언론사 이미지

[Pick]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 5천만 명 돌파…넷플릭스 잡을까

SBS 지나윤 에디터
원문보기

[Pick]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 5천만 명 돌파…넷플릭스 잡을까

속보
한국 축구, 개최국 멕시코와 북중미월드컵 A조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월트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가 출시 5개월 만에 가입자 5천만 명을 돌파하며 시장 1위인 넷플릭스를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SBS 보이스(VOICE)로 들어보세요.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 플러스는 당시 2024년 9월까지 약 6~9천만 구독자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시장 분석가도 2022년에야 가입자 5천만 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빠르게 가입자가 늘면서 약 4년 정도 일찍 목표를 달성한 겁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넷플릭스와의 경쟁 구도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디즈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진출에 앞서 넷플릭스에 공급 중이던 콘텐츠를 모두 회수하는 강수를 두며 견제에 나선 바 있습니다. 또 넷플릭스 가입자는 약 1억 7천만 명으로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의 3배 이상이지만, 넷플릭스가 7년 만에 가입자 수 5천만 명을 돌파했던 것을 고려했을 때, 현재 속도라면 곧 넷플릭스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디즈니는 2020년 후반까지 서비스 지역을 라틴아메리카, 일본은 물론 서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이르면 연내, 늦으면 내년에 출시될 전망입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디즈니 플러스·넷플릭스 트위터)
지나윤 에디터

▶ [모여봐요, 비례의 숲] 내게 딱 맞는 국회의원 후보 찾으러 가기 ☞
▶ '선거방송의 명가' SBS 국민의 선택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