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강원 영서 남부와 경상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5.9도, 인천 5.7도, 수원 4.2도, 춘천 3.4도, 강릉 4.1도, 청주 6.2도, 대전 6.6도, 전주 7.1도, 광주 8도, 제주 10.5도, 대구 8.3도, 부산 9.4도, 울산 8.8도, 창원 8.5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전날(11.3∼18.8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경기 북부는 오전에, 서울과 경기도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미세먼지가 짙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ｍ, 남해 앞바다 0.5∼1.5ｍ, 동해 앞바다 0.5∼2.0ｍ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0.5∼2ｍ로 예보됐습니다.
이기성 기자(keats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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