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HNT 서울 본사를 압수수색해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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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 회사 지분이 바뀌는 과정에서 라임 사태 관련 피의자들이 개입했는지 등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다른 코스닥 상장사들의 자회사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HNT는 지난달 외부감사인의 '감사 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중지된 상태다.
앞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지난 2월 라임의 무자본 M&A와 관련해 루트윈플러스와 관련된 투자조합 등을 조사했고 조사 결과를 검찰에 넘겼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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