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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방송 조작 의혹

배드키즈 측 "음원 조작 의혹, 사실 아냐…강력 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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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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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배드키즈' 측이 음원차트 조작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어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늘(9일) "배드키즈는 새출발을 위해 지난해 소속사를 어스엔터로 이전했다. 전 소속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전 소속사 측 역시 앨범을 내지 않은지 2년이나 됐으며, 음원차트 조작 의혹 역시 절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 어스엔터는 기자회견에서 거론된 배드키즈의 불법 사재기 및 음원 순위 조작을 시도한 일이 없었음을 말씀드린다"며 "본 건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이 유포될 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배드키즈는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여름에 있을 컴백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지난 8일 음원차트 조작 폭로 기자회견을 열고 "언더마케팅 회사 '크리에이터'가 중국 등지에서 불법 해킹 등으로 취득한 일반 국민들의 ID로 음원차트를 조작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들이 조작한 것으로 확인된 가수는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영탁, 요요미, 알리, 이기광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언급된 가수들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고, 몇몇 가수들은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하 배드키즈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드키즈 소속사 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국민의당 음원 차트 조작 폭로 기자회견 관련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배드키즈는 새출발을 위해 지난해 소속사를 어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전했습니다. 이에 전 소속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전 소속사 측 역시 앨범을 내지 않은 지 2년이나 됐으며, 음원 차트 조작 의혹 역시 절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어스엔터테인먼트는 기자회견에서 거론된 배드키즈의 불법 사재기 및 음원 순위 조작을 시도한 일이 없었음을 말씀 드리는 바입니다. 본 건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이 유포될 시, 당사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입니다.

배드키즈는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있을 컴백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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