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미래통합당 김대호·차명진 후보 '막말 논란' 사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김대호-차명진 후보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앞서 김대호 후보는 지난 6일 통합당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60∼70대는 대한민국이 얼마나 열악한 조건에서 발전을 이룩했는지 잘 아는데, 30∼40대는 그런 것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30 중반, 40대는 논리가 아니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어 7일에는 관악갑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장애인들은 다양하다. 1급, 2급, 3급.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고 말해 장애인 비하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차명진 후보는 지난 8일 녹화방송된 후보자 방송 토론회에서 “○○○ 사건이라고 아시냐”라며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세월호 유족 모욕’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자료출처: 유튜브 (미래통합당 '오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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