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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유은혜 "온라인 개학, 교육혁신 확실한 계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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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온라인 개학은 미래 교육을 앞당기는 교육혁신의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오전 경기도 수원의 고색고등학교를 방문해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지켜보고 서울시교육청에서 원격수업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사상 처음으로 오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다며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한국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 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며, 콜센터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원격수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한 달 이상 미뤄졌던 신학기 개학은 오늘 고3·중3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이뤄집니다.

오는 16일에는 중·고교 1~2학년·초등 4~6학년이, 오는 20일에 초등 1~3학년이 온라인 개학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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