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유세 펼치는 민주당 임호선 후보 [임호선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임 후보는 "경찰과 소방 공무원을 위한 휴양·복지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12만여명의 경찰 공무원과 5만2천여명의 소방 공무원을 위한 종합복지타운을 중부3군에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과 소방 공무원 추모 공원은 전국 어디에도 없고 경찰 장례식장도 경찰병원 한 곳뿐"이라며 "종합복지타운은 경찰·소방 공무원들에게 토털 휴양·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이 종합복지타운에 경찰·소방공무원들이 은퇴 후 이용할 수 있는 요양원, 요양병원, 추모공원, 휴양시설, 체육시설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소요 예산 1천200억원은 정부의 중기 재정 지출을 활용하면 재원 확보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임 후보는 "연평균 국가 예산 증가액이 10조원에 달한다"며 "1천200억원의 소요 예산 확보는 충분히 가능하며 이르면 2023년 완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종합복지타운이 들어서면 지역 주민들을 우선으로 채용해 중부3군의 일자리도 창출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전국 자원봉사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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