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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조주빈 잡혔지만 한 달만 지나도 또 공유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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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피해자 일부, 조주빈 상대 고소 준비

<앵커>

운영자 조주빈과 박사방 이용자들에 대해 피해 여성들이 직접 고소를 하기로 했죠. 이렇게 용기를 내는 피해자도 있지만, 대다수 피해자들은 목소리를 내는 것조차 여전히 버겁다고 토로합니다.

정반석 기자가 그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박사방 피해자 A 씨, 경찰 수사로 주범 조주빈이 구속됐지만 고통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피해 영상이 언제든 재유포될 수 있다는 불안감뿐 아니라, 이른바 '피해자다움'을 요구하는 주변의 왜곡된 시선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