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정보화진흥원에서 진행된 5G+전략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나가며 기자들에게 인사하고있다./사진=김주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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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5G(5세대 이동통신) 중저가 스마트폰 단말을 2~3개 출시한다. 갤럭시A71 5G는 이르면 이달 안에 출시된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정보화진흥원에서 진행된 5G+ 전략위원회 영상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5G 중저가폰은 연말까지 2~3개 출시하겠다"며 "보급형 형태로 낼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A71 5G 출시 시점에 대해서는 "(출시까지) 오래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준비만되면 4~5월에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업계에서는 상반기 중 갤럭시 A시리즈의 5G 모델 2종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럭시 A71 5G 모델이 먼저 출시되고 이어 A51 모델이 추가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코로나19(COVID-19) 여파에 따른 갤럭시노트20 생산 차질과 출시 연기 우려에 대해선 "예정대로 나올 것"이라고 했다. 또 차기 폴더블폰 출시 계획을 두고는 "항상 가을에 출시돼 왔으니 가을 이전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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