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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팩트체크] 김대호 제명되어도 투표용지서 못 지우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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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으로 후보자격 잃어도 투표용지엔 기재…선거법 "후보등록일이후엔 말소불가"

투표용지 이미 인쇄돼 '사퇴' 표시도 불가능…'현장 인쇄' 사전투표서는 표시가능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4·15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출마한 김대호 미래통합당 서울 관악갑 후보가 '세대 비하' 발언 논란으로 사실상 당에서 제명되면서 그가 출마한 선거구의 투표용지 작성을 두고 적잖은 혼란이 예상된다.

미래통합당 중앙윤리위원회는 8일 김 후보에 대해 '선거 기간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최고 수위의 징계인 '제명'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