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총선 이모저모

[총선 D-7] 대구경실련 홍석준 후보 재산형성 위법 여부 질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홍석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경실련은 달서갑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홍석준 후보의 재산 형성 과정에 공직자윤리법 또는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항이 있는지 국민권익위원회와 대구시에 질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실련은 "후보자에 대한 의혹 제기가 일반적인 일이기는 하지만 홍 후보 재산 논란은 대구시가 스타기업,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기업 주식을 보유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선거를 이유로 허투루 넘길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앞서 무소속 곽대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시 경제 관료를 지낸) 홍 후보가 스타기업 주식을 8천주 넘게 가진 것은 정상적인 투자라고 보기 어렵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홍 후보는 "해당 주식은 코스닥에 상장된 후 일반인과 똑같은 방식으로 취득한 것으로 어떠한 부당한 거래도 없었고 공직에 있을 때 재산등록 과정에서도 단 한 번도 문제 된 적이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duc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