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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나우는 7일 "앤더슨 실바와 조르주 생피에르, BJ 펜 등 해외 레전드부터 추성훈, 김동현 등 코리안 파이터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UFC 클래식'을 방영한다"라고 밝혔다.
7일 밤 11시에는 실바의 미들급 타이틀 2차 방어전이 방송된다.
2006년 10월. 실바는 UFC 64에서 리치 프랭클린을 KO로 눕히고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둘은 이후 1년 만에 다시 만났다. 2007년 10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재회했다.
실바는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랭클린과 재대결에서 환상적인 니 킥을 꽂았다. 챔피언벨트 하나를 두고 리매치에 나선 두 남자의 엇갈린 희비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일 밤 11시에는 UFC 100이 방영된다. 한국 격투 팬에게 익숙한 두 얼굴이 등장한다.
이 대회에서 UFC 데뷔전을 치러 승리를 낚은 추성훈과 4번째로 옥타곤을 밟는 김동현을 만나볼 수 있다.
이제는 파이터로서 이름값보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친숙한 두 파이터 '리즈 시절'은 어땠을까.
UFC 100에서는 브록 레스너, 프랭크 미어가 메인이벤터로 나섰다. 두 헤비급 강자가 펼치는 혈투까지 8일 밤 11시에 볼 수 있다.
스포티비 나우는 오는 12일까지 밤 11시에 추억의 명경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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