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청와대가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여야와 심도있는 논의를 거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성과 형평성, 국가재정여력 등을 감안해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강 대변인은 "제3차 비상경제회의 결정에 따라 정부는 세출 구조조정을 중심으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진행 중"이라며 "정부는 국민께 지원금이 하루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 또한 신속하게 추경안을 심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오후 청와대 대브리핑 룸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N번방 사건 관련 브리핑을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2020.03.23. since199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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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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