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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할리우드 핫 스타 에즈라 밀러가 여성 팬의 목을 졸라 논란의 중심에 섰다.
6일(현지 시각) 트위터를 통해 퍼지고 있는 영상에서 에즈라 밀러는 춤을 추듯 자신에게 다가오는 여성 팬의 목을 조르며 바닥으로 몸을 누르고 있다.
에즈라 밀러가 팬을 반기는 것처럼 보였지만 순식간에 벌어진 격한 행동에 촬영하던 카메라는 급히 흔들린다. 웃고 있던 여성 팬의 표정도 화들짝 놀라 급변한다.
해당 사건이 어떻게 무슨 이유로 벌어졌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팬들은 여성 팬이 실수한 건지, 에즈라 밀러가 과잉대응한 건지, 연출된 영상인 건지 뒷말이 무성하다.
미국 출신인 에즈라 밀러는 2008년 영화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영화 '저스티스 리그',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 출연하며 여성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11월에는 한국을 깜짝 방문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함께 출연한 수현과 서울 투어에 나섰다. 앞서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적 질문을 받은 수현을 감싸는 모습으로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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