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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 충격에 대응해 인민은행이 예금준비율을 인하하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 크게 반등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3일 대비 42.98 포인트, 1.55% 오른 2806.97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장보다 202.60 포인트, 2.00% 상승한 1만312.71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장에 비해 38.29 포인트, 2.01% 치솟은 1944.96으로 장을 열었다.
뉴욕 증시가 전날 7% 급상승하고 중국 당국이 금융완화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고른 종목에 매수를 유인하고 있다.
반도체주와 전자부품주, IT(정보기술) 관련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양조주와 가전주, 자동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주와 증권주 역시 오르고 있다.
하지만 돼지고기 관련주와 의약품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분(한국시간 11시2분) 시점에는 46.25 포인트, 1.67% 올라간 2810.23으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분 시점에 265.42 포인트, 2.63% 뛰어오른 1만375.53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분 시점에 1953.86으로 47.19 포인트, 2.48%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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