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군 장병들이 마스크를 쓴 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뉴스1 |
경기도 오산 주한 미 공군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했다. 주한미군 관련 20번째 확진자다.
주한미군사령부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7일) 오산 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밀접 접촉자를 추적하고 있고, 확진자가 방문한 곳에 대해 방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 기지에서는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세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평택과 오산기지에는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 중 두 번째로 높은 찰리보다 강화된 찰리 플러스 단계가 발령되어 있다. 기지 장병들은 종교시설, 세탁소, 이발소, 클럽, 영화관, 술집 등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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