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강원 영서 남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경기도와 충남 서해안은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를 비롯해 대전과 광주는 20도, 대구는 22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14도에서 23도로 어제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올라가면서 내륙지방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일부 경기, 강원과 경북내륙, 일부 충북과 영남내륙, 전남 동부 등에는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대부분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지방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해안은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는 기간으로 해안 저지대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이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후에, 충북과 대구, 부산과 울산은 늦은 오후부터 '나쁨'이 예상됩니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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