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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맑고 포근·강원영서 오후 비 조금…대기 매우 건조, 미세먼지 오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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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서 남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경기도와 충남 서해안은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를 비롯해 대전과 광주는 20도, 대구는 22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14도에서 23도로 어제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올라가면서 내륙지방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일부 경기, 강원과 경북내륙, 일부 충북과 영남내륙, 전남 동부 등에는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대부분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지방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해안은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는 기간으로 해안 저지대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이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후에, 충북과 대구, 부산과 울산은 늦은 오후부터 '나쁨'이 예상됩니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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