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하는 민주당 임호선 후보[연합뉴스 자료 사진] |
임 후보는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도농 상생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유통망 확충이 필요하다"며 "농작물과 로컬푸드 공동 배송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공동 배송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모델"이라며 "중부3군을 농작물과 로컬푸드 배송 거점으로 육성, 수도권에 편중된 배송망을 전국으로 확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후보는 "공동 배송센터가 정착하면 농작물과 로컬푸드를 고객 맞춤형으로 계획 생산할 수 있다"며 "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고 도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촌 일손돕기 나선 통합당 경대수 후보 [경대수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경 후보는 이날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청년 농업인들과 후계 농업인들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들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 후보는 ▲ 5년간 기존 직불금에 25% 추가 지원 ▲ 영농 정착 지원금 지급 기간 5년으로 확대해 매달 100만원 지급 ▲ 청년 창업농 지원 대상 44세까지 확대 등을 공약했다.
또 농지 임대 허용 규모를 30㏊까지 확대해 임대 기간을 최대 20년 동안 연장하고 후계 농업인 육성자금 금리 인하, 사업 승계농 상속세 감액에 나설 것도 약속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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