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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생일선물 바로 결제"..'가요광장' 위너 송민호X강승윤, 믿고 듣는 입담→정규3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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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위너 강승윤, 송민호이 화려한 입담과 함께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위너 강승윤, 송민호는 6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DJ 정은지는 "우리 중에 나이는 강승윤이 제일 어리지만, 데뷔는 2010년으로 제일 빠르다"며 "후배 송민호를 보면 어떤가"라 물었다.

강승윤은 "후배 송민호는 귀엽다. 이 친구가 몇 년 동안 성장을 많이 했다. 패션은 물론이고, 실력은 말할 것도 없다. 옆에서 지켜보며 뿌듯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위너는 9일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 발표를 앞두고 있다. 강승윤은 "앨범 타이틀 'Remember' 자체가 이번 앨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샘플러 영상 한 마디만 다 들어도 앨범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승윤은 타이틀곡 'Remember'에 대해선 "굉장히 아름답고 아련한 곡이다. 뮤직비디오도 그런 형식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를 북돋았다. 이와 함께 강승윤은 'Remember' 한 소절을 불러 청취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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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강승윤은 라이브 무대를 공개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승윤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열창하며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냈다. 여기에 송민호는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와 강승윤은 서로의 장담점을 꼽기도 했다. 송민호는 “강승윤이 편식을 한다. 안 먹는 게 많다기보다는 원 푸드 스타일이다. 어머니가 뭘 해주시면 반찬도 먹었으면 좋겠는데. 마른 것에는 이유가 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강승윤은 "그래도 멤버들이랑 지내면서 많이 고쳤다"며 "한 가지 음식만 먹으라고 하면 삼겹살과 구운 김치를 먹겠다"라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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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송민호는 “강승윤이 돈을 잘 쓴다. 내가 최근 생일이었는데 강승윤이 갖고 싶은 것을 말해달라더라. 청소기가 문득 생각이 나서 링크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강승윤은 “원래 받고 싶은 것을 물으면 뜸을 들이지 않나. 바로 링크를 보내더라”라고 거들었다. 송민호는 “승윤이도 바로 결제한 캡처를 보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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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송민호는 지난해 한 명품 브랜드의 프랑스 파리 패션쇼에 섰던 경험을 회상했다. 송민호는 “강 위의 크루즈 같은 곳에서 런웨이가 있었다. 거기서 바람과 함께 디저트 등을 즐겼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털어놨다.

송민호는 “다른 모델 분들도 끝나자마자 1분만에 옷을 후다닥 갈아입더라. 신기했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송민호와 강승윤은 봄에 어울리는 노래들도 추천했다. 그러면서 송민호는 새소년 황소윤과 콜라보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정은지가 가장 친한 여자아이돌이라며 함께 콜라보를 약속했다.

끝으로 송민호는 “93년생 친구들을 이렇게 보기 힘들다. 한 자리에 모여 편했다. 좋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강승윤은 “오랜만에 정은지의 얼굴을 봐서 기분이 좋다”라고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위너의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 전 음원은 오는 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정은지의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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