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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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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9] 충북 중부3군 임호선 "이낙연·표창원 지원 온다"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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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38개 시민단체 "위기 극복 적임자" 임 후보 지지 선언

(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6일 "이낙연 전 총리와 표창원 의원 등 중량감 있는 중앙당 인사들이 임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서기로 했다"며 "이는 선거 흐름을 바꾸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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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후선 후보 후원회장을 맡은 이낙연 전 총리(왼쪽) [임호선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 후보 측에 따르면 표 의원이 오는 8일 음성을 방문, 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경찰대 5기 출신으로, 임 후보의 3년 후배인 표 의원은 이날 임 후보를 소개하고 지원하는 유튜브 라이브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낙연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는 10일 진천을 방문, 임 후보와 함께 거리 유세를 벌이며 그에게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8일 임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원해왔다.

음성이 고향인 김동연 전 총리도 임 후보 지원에 나서기로 약속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임 후보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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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후보 지지 선언하는 음성군 시민사회단체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군 38개 시민단체는 6일 음성군청에서 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온 국민이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총선 승리에만 몰두하는 정당에는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임 후보는 검경 개혁을 주도하며 지역 현안과 숙원 사업을 해결할 능력을 보여줬다"며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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