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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죠스' 배우, 코로나19 합병증 사망..향년 91세 (종합)[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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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영화 ‘죠스’ 시리즈의 배우 리 피에로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5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리 피에로는 미국 오하이오에 있는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을 거두었다. 향년 91세.

리 피에로는 1975년 개봉한 영화 ‘죠스’에서 킨트너 부인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났다. 1987년 ‘죠스4’에서도 단역으로 활약했다.

리 피에로는 배우 활동 외에 아일랜드 극장에서 드라마 티쳐로 활동하기도 했다. 오하이오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지내기 위해 이주한 걸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오하이오 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이어지고 있어 추후에 추도식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준, 미국 전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1만 명을 넘겼다. 보름 만에 30배가 증가했으며 이는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의 1/4을 넘어선 수치다.

사망자 수도 8천 명을 넘겼다. 특히 조 디피, 마크 블럼, 테렌스 맥널리, 앤드루 잭 등 미국 내 스타들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생을 마감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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