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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춘천 `빅데이터 클러스터` 시동…내달초 예타조사 이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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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춘천 소양강댐 일대에서 추진 중인 '빅데이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화된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와 춘천시의 역점 사업인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5월 초순께 마무리된다.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실시 설계 등 후속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춘천 소양강댐 일원에 데이터센터 집적단지와 스마트팜 단지, 물기업 특화 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조성 규모는 15만6000㎡, 예상 사업비는 3027억원이다. 강원도는 이곳에 데이터센터 6개를 유치하고 빅데이터 강소기업 30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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