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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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구 의료봉사 당시에 대해 “쇼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며 ‘언행일치 안철수’라는 제목의 글로 입장을 밝혔다.
안 대표는 5일 SNS에 “국민의당 21대 총선 광고 반응이 좋다”며 “현 정권의 정치쇼에 싫증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집권 내내 이미지 정치에만 몰두한 탓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인들은 쇼만 한다고, 그렇게 인식하는 국민들이 현 정권에 들어 더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제가 의료봉사 간 직후 쇼라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며 “심지어 쇼 하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 ‘지인에게 들었는데 제가 사진만 찍는다’고 거짓말 가짜뉴스를 퍼트렸다”고 설명했다.
또 “그 가짜뉴스는 단 몇 시간 만에 조직적으로 온라인에 쫙 깔렸습니다. 여기 트위터도 마찬가지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인은 전 국민이 보고 계시다보니, 정치인의 모든 행동은 의도하든 아니든 정치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게 된다. 때문에 정치인에게 중요한 것은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라고 생각한다. 말보다 행동이 천배 만배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당 21대 총선 광고는 쇼라고 조롱하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쇼라고 할지라도 ‘말보다 행동하겠다’ ‘늘 국민들 곁에 있겠다’는 역발상이 참신한 광고다.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늘 현장에서 어려운 국민 곁에 있겠다”고 당부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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