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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1] 민주·시민, 후보 짝지어 '더불어 더불어 원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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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중앙선대위 합동 출정식하는 민주당-시민당
4월 2일 오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대위 합동 출정식에서 민주당 이해찬,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시민당 최배근, 우희종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한 몸 정당'임을 강조하기 위해 '더불어와 더불어의 약속'이라는 이름으로 공동 공약발표 캠페인을 진행한다.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과 시민당 제윤경 수석대변인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5일)부터 민주당과 시민당 양당 후보들이 각각 한명씩 두명이 '원팀'이 돼 공동 공약발표를 시리즈로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관심 분야와 강점이 비슷한 '더불어 양당'의 두 후보가 21대 국회에서 함께 추진할 공통공약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민주당 후보의 지명도와 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의 분야별 전문성을 결합해 협력 마케팅을 펼쳐가겠다는 목표"라고 강조했다.

첫 순서로 민주당 서울 노원을 우원식 후보와 시민당 이동주 후보가 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에서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 대책 관련 공약을 발표한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민주당 대전 유성 이상민 후보와 시민당 최혜영 후보가 장애인 관련 정책 공약을 대전 이 후보 사무실에서 발표하고, 오후 2시에는 민주당 서울 동대문갑 안규백 후보와 시민당 김병주 후보가 국회에서 공동 국방비전을 발표한다.

민주당 경기 과천·의왕 이소영 후보와 시민당 양이원영 후보는 향후 기후·환경 관련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char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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