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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솜방망이 아니길"…n번방 감시 청년들

연합뉴스TV 장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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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솜방망이 아니길"…n번방 감시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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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솜방망이 아니길"…n번방 감시 청년들

[뉴스리뷰]

[앵커]

성착취물이 오간 박사방과 n번방 등 텔레그램 대화방 사건에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며 20대 청년들이 한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가해자들의 검거 현황과 관련 청원을 정리하고 있는데, 이들을 장보경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컴퓨터 앞에 앉은 여기 세 사람과 현재 군 복무 중인 친구까지, 20대 청년 네 사람이 'n번방 시민방범대' 운영자들입니다.

고등학교 선후배들끼리 만든 이 사이트에는 관련자들의 검거 현황과 복잡한 파생방들이 수시로 정리됩니다.

<현장음> "굳이 완료된 걸 바로 볼 필요는 없으니까, 얘는 스크롤 안되니까"


이번엔 솜방망이 처벌이 되지 않기를, 사람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이 모 씨 / 'n번방 시민방범대' 운영자>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서 피의자들이 법원에 가서 그 죄질에 맞는 처벌을 받게 하자는 게 저희의 목적…"

수많은 청원도 한데 모아 곧장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선모 씨 / 'n번방 시민방범대' 운영자> "청원이 너무 많은데 하나하나 찾는 게 일이다 보니까 바로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서."

<양 모 씨 / 'n번방 시민방범대' 운영자> "조사단계에서 국회청원도 있다는 것을 확인했거든요. 청원을 받아야 사회 변화가 보다 빠르게 일어날 수 있는데"

지난달 29일 문을 연 사이트는 일주일이 안돼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국민적 공분을 산 'n번방 사건'을 세상에 널리 알린 대학생 취재팀 '추적단 불꽃'에 이어, 청년들이 이번 만큼은 디지털 성범죄를 제대로 처벌하자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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