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4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미래한국당 김예지 비례대표 후보가 안내견과 함께 유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4·15 총선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순번 11번인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후보가 자전거로 전국을 누비며 선거운동을 한다.
미래한국당 남영호 대변인은 3일 국회 정론관 회견에서 "저와 김 후보 등은 6일 부산을 시작으로 11일까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서울로 이어지는 길을 뜨거운 마음으로 달리겠다"고 밝혔다.
남 대변인은 "미래한국당의 희망 메신저가 돼 핑크 자전거로 전국 국민을 찾아뵐 것"이라며 "길에서, 또 삶의 현장에서 국민을 뵙겠다. 희망찬 내일을 위한 진심 어린 약속과 응원을 드리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 후보는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참가한 사이클리스트다. 이번 종주에는 '텐덤바이크'로 불리는 2인용 자전거의 뒷좌석에서 페달을 밟는다고 남 대변인은 설명했다.
극지탐험가 출신이자 비례대표 후보 순번 28번인 남 대변인은 별도의 자전거를 탄다.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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