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PG) |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장애인차별철폐2020 총선연대는 제21대 총선 대구지역에 출마한 주요 정당 후보들 가운데 15명만 장애인 권리 보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애인 재난 대책 공약화 요구를 수용했다고 3일 밝혔다.
총선연대가 요구한 내용은 장애인에게 문화예술계 일자리를 보장하는 내용의 장애인문화예술권리 지원에 관한 법률, 모든 장애인 거주시설을 10년 이내에 폐쇄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탈시설지원법,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 등 21개 입법과제다.
또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해 비감염인, 자가격리자, 확진자에 대한 지원 대책을 강화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총선연대의 요구를 공약화하기로 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8명, 정의당 5명, 민중당 2명 등이다.
duc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