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우디-러시아 감산 기대에 폭등…WTI 24%↑
국제유가가 '유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협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20% 이상 폭등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4.67% 뛴 25.3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 CNBC 방송은 퍼센트 기준으로 사상 최고의 상승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20.49% 오른 29.8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원유 수요 급감에다 러시아와 사우디 간 유가 전쟁까지 겹치면서 최근 잇따라 폭락세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유가가 '유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협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20% 이상 폭등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4.67% 뛴 25.3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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