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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도박 물의' 슈, 오늘(3일) 대여금 소송 공판 "빌려간 돈 달라vs변제 의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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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슈/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S.E.S. 출신 슈(유수영)의 대여금 청구 반환 소송 공판기일이 다가왔다.

오늘(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에서 슈의 대여금 청구 반환 소송 공판이 진행된다.

앞서 슈는 지난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의 한 카지노에서 도박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박 씨에게 4억 원 가량을 빌렸다. 하지만 슈는 박 씨에게 돈을 갚지 않았고 박 씨는 슈를 상대로 약 3억 5000만 원의 반환을 요구하는 대여금청구 소송을 제기, 두 사람은 법적인 분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지난 1월 있었던 2차 공판에서 원고 측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돈을 빌려줘서 불법성 있는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돈을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다"며 해당 카지노 관계자, 박 씨와 피고의 만남을 잘 알고 있는 슈의 전 소속사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에 슈 측은 박 씨가 도박 용도로 돈을 빌려줬으며 이는 불법원인급여의 형태이기 때문에 변제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박 씨 측이 1800% 이자율을 요구했기 때문에 갚을 수 없다는 입장.

슈는 오늘(3일) 있을 공판에서도 박 씨 측이 빌려준 돈을 변제할 이유가 없다는 주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송으로 인해 슈가 소유한 다세대주택 건물은 가압류됐던 상태. 이로 인해 슈는 새로 들어오려는 세입자를 찾지 못해 기존 세입자들의 전세보증금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 MBC '뉴스데스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보도하자 슈는 "일방적인 통보를 했다며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전혀 없는듯이 다뤄진 보도내용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세입자 분들이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오늘(3일) 있을 공판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원고 측이 신청한 슈의 전 소속사 대표가 증인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원고 측과 슈의 입장이 치열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오늘(3일) 참석을 앞둔 증인이 무게의 추를 한쪽으로 기울이게 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지에서 7억 9000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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