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소득 상위 30% 거제시민도 긴급재난지원금 받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거제시, 전액 시비로 1인당 10만원씩 주기로 결정

연합뉴스

변광용 거제시장 거제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자회견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거제시가 소득이 상위 30%에 속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시민에게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일 기자회견을 열어 '거제형 긴급재난지원금' 시행계획을 밝혔다.

거제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 상위 30% 시민이 대상이다.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고 1가구당 최대 50만원이 넘지 않도록 한다.

지난 3월 말 기준 거제시 인구는 24만7천명이다.

거제시는 소득 상위 30% 인구수를 7만4천여명으로 추산했다.

거제시는 4월 추경에 74억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거제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